12살 소년, 친구들 앞에서 교실 창문밖으로 뛰어내려

자살

12살 어린 소년이 수업 중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창문으로 뛰어내려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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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후난 성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소년 시아오 우 (Xiao Wu, 12)가 창문에서 뛰어내렸려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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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시아오는 곧 열릴 부모님 참관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직접 교실의 책상 배치를 바꾸는데 같은 반 학생들은 시아오의 책상 배치가

통행에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기했고, 선생님도 학생들에게 원래대로 책상을 배열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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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학생들 앞에서 시아오의 잘못된 판단을 가볍게 꾸짖었는데 이에 실망한 시아오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슬픔을 주체하지 못한 시아오는 수업 중 책상을 박차고 일어났고 4층 높이의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시아오는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