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주연배우 압도적 한복 자태

사임당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사임당, 빛의일기’가 이영애, 송승헌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측은 사임당 역의 이영애와 이겸역 송승헌의 캐릭터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캐픽터 포스터 속 두 사람은 사진에 빨려들 듯 강렬한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단아한 자태를 과시하는 이영애는 정면을 응시하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직한 눈빛과 곱게 다문 입술로 사임당의 올곧은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가지런히 모은 손과 무언가 이야기를 담은 듯 깊은 눈빛은 사임당 그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임당’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두 사람의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와 시너지는 상상 이상으로 대단했다. 이번 캐릭터 포스터 역시 어떤 화려한 꾸밈없이 두 사람이 표현해내는 캐릭터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웰메이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에 한창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임당’은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