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1박2일 출연 시청률 급등!

보검

박보검이 떴더니 안방도 응답했다. ‘1박2일’ 시청률이 급등했다.

8월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국기준(이하동일) 1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14.7%)에 비해 5.2%포인트나 상승한 성적이다. 근 2년 사이 보기드문 기록이라 놀랍다.

이날 ‘1박2일’ 자유여행 1탄에는 배우 박보검과 개그맨 김준현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 했다. 앞서 이미 두 사람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터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던 참이다. 특히 박보검은 평소 예능 노출이 극히 적었던 점, 요즘 대세 중 대세란 사실 때문에 안방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역시나 기대는 배신하지 않았다. 박보검은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등과 한팀을 이뤄 자유여행을 떠났고 막내답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게임을 위해 상의를 일부 벗고 등을 노출하는 등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매력으로 여심도 자극했다.

과연 박보검 효과는 대단했다. ‘1박2일’은 모처럼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활짝 웃었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10.0%,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