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직업을 반톡에 말한게 잘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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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친구 엄마 직업을 반톡에 말한게 잘못이야?’ 라는 제목의 글이 재게시되며,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더불어 욕을 먹은 사연을 바로 확인 해 보도록 하자.

‘난 일단 개인적으로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함..우리 아빠 세무사 사무실 운영하는 세무사인데 울 아빠가 대통령, 국회의원보다 못나간다고 다른 통상적으로 대우 못 받는 직업들보다 잘나간다고 생각 전혀 안 함 각자 역할이 있는거지

내 친구들이랑 한 분식점에갔는데 친구랑 친구 엄마가 있는거임 그래서 인사 드리고 친구랑 이야기하는데, 친구 엄마가 사장은 아니고 서빙, 주방일 도와주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우리 반 톡방에서 친구 엄마 그 분식점에서 일 하신다고 말 꺼냄..그냥 반 애들이 떡볶이가 좋다 순대가 좋다 이런얘기로 걍 넘어감 (친구엄마 직업 밝힐때 애들 반응은  아 그래? 이런반응들이랑 ㅋㅋㅋㅋㅋ 웃어 넘기는 반응밖에 없었음)

근데 친구가 갠톡으로 자기 너무 서운하다고 그거를 왜 밝히냐고 따지는거
그래서 내가 너희 어머니께서 열심히 일 하시는데 창피해하는게 정상이냐고 몰아붙였음
내가 잘못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