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수지♥김우빈 역부족…수목극 꼴찌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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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는 끝났다. 수지와 김우빈의 조합에도 역부족이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 8.0%에 비하면 소폭 오른 수치.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드라마 시청률과 비교하면 꼴등이다. MBC ‘W’는 11.3%, SBS ‘질투의 화신’은 9.2%를 기록했다.

특별 편성된 KBS1 스페셜 ‘CCTV공동제작임진왜란1592’가 8.1%로 ‘함부로 애틋하게’와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날 종영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극중 김우빈의 예고된 죽음이 그대로 그려졌다. 김우빈 없이 홀로 살아가는 수지의 모습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