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연말연시 한정 ‘행운버거’ 오늘부터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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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덕후들이 손꼽아 기다린 ‘행운버거’가 다시 돌아왔다.

26일 맥도날드는 이날 ‘행운버거 세트’를 출시하고 오는 2017년 1월 2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가 이번에 내놓은 행운버거 세트는 ‘골드’와 ‘칠리’ 두 가지다.

골드세트는 부드러운 육질의 쇠고기 패티와 한국인의 입맛을 자극하는 갈릭소스가 어우러져 집밥 못지않은 든든한 한 끼를 자랑한다.

칠리세트는 할라피뇨 소스로 양념을 더해 코끝을 짜릿하게 하는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는 회오리처럼 휘감긴 모양의 감자튀김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고 있다.

매년 연말연시에만 판매하는 한정 상품인 행운버거는 단품 가격 4천600원, 세트 가격 5천900원으로 햄버거 덕후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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