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피곤할 때 안기면 딱 좋다는 ‘잠만보’ 쿠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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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자도 책임지지 않아요”라는 문구를 내걸고 출시된 잠만보 쿠션이 수많은 잠꾸러기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피곤이 가득한 채 집에 도착했을 때 안기면 딱 좋은 ‘잠만보 쿠션’이 소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쿠션 늘어지게 잠만 자는 잠만보를 그대로 꺼내 놓은 듯 캐릭터 특유의 졸린 표정과 동그란 발바닥, 발톱 등이 디테일하게 표현돼 있다.

가로 130cm, 세로 150cm인 거대 잠만보 쿠션은 성인 여성이 앉아 휴식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크기다. 또 아이들이 위에서 뛰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커다란 배 속에는 60cm 두께의 푹신한 솜이 들어있어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잠만보한테 기대 낮잠을 자기에도 좋다.

한편 잠만보 쿠션은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2000엔(한화 약 52만 원)에 판매됐으며, 비싼 가격에도 완판됐다. 현재는 더욱 비싼 가격으로 중고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