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과즙 많고 맛있는 귤 고르는 3가지 방법

추운 겨울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귤을 까먹으며 평소 밀려있던 드라마를 보는 것만큼 ‘꿀’같은 시간도 없다.

하지만 과일가게 앞에 수없이 쌓여있는 귤들 사이로 맛있는 녀석을 골라내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귤 고르기가 어려운 당신을 위해 절대 실패하지 않는 맛있는 귤 구분하는 꿀팁 3가지를 소개한다.

겨울 제철 과일인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으니 잘 기억해두었다가 귤을 살 때 요긴하게 써먹어보도록 하자.

1. 지나치게 깨끗하다면 오히려 의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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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의 경우 지나치게 윤이 나는 것은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인공적으로 코팅처리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약간의 흠집이 있으면서도 검은 점이 있는 귤이 더욱 맛있을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농장에서 햇빛을 그대로 받고 자란 ‘노지귤’은 흠집은 많지만 하우스에서 자란 귤보다 당도도 더 높고 영양가도 많으니 참고하자.

2. 껍질 얇은 귤이 더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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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껍질이 얇을수록 더욱 달고 싱싱하다.

두꺼운 껍질을 지닌 귤은 밍밍하기 일쑤. 또한 껍질과 과육 사이의 공간이 많은 것보다는 밀착되어 있는 귤이 맛이 더 좋다.

3. 별모양의 초록색 꼭지가 달려 있는 귤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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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모양이 선명하고 초록빛이 완연한 꼭지가 붙어있어야 나무에서 딴 지 얼마 안 된 싱싱한 ‘귤’이라 할 수 있다.

반대로 귤 꼭지가 떨어졌거나 변색됐다면 이는 재배한지 오래된 귤일 가능성이 높다.